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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만난 예술

Joen_Blue 2007. 1. 14. 01:57

I패션 디자이너들의 creation 은 문화적 이거나 예술적 역사속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볼수 있다.

 

또한 낯선곳으로의 여행을 통해 얻기도 하고 자연,과 일상속에서도  떠오르는 모티브를

 

찿기도 한다.

 

 

2007년 봄여름  프레타포르테에서 는 어느해보다 마치 화랑에서 살아 움직이는

 

미술계를 보는듯 하였다

 

특히 Graphic pattern 은 구성주의와 마치 바스키아가 부활된듯한 컬렉션을 볼수 있었다.

 

2005년부터 앤디워홀과 바스키아 몬드리안의 작품에 대해 연구와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었다.

 

우연히 압구정동 고수부지를 거닐다 지하도에 그려진 낙서 벽화를 보며

 

바스키아를 떠올렸고  나의블로그에도 그의 작품을 조금 올린적이 있었다.

 

그 자료은 결국 2007년 봄 여름 티셔츠 혹은 부드러운 져지류에 손으로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프린트 될것이다.

 

 

패션정보사들은 각기 2008년 봄여름을 예고 한다.

 

하지만  이런 현대 작가들의 영향은 이미 올봄 여름에 거리에서 만나게 될것이다.

 

 

구성주의에 영향을 준 작가로는 당연 몬드리안의 컬러블럭들이 스팽글과  나염 .코팅으로

 

덧입혀져 미래지향적 모더니즘으로 다가 오고 있다.

 

 

 

 

(몬드리안 )

 

 

  레베데프 스튜디오 작품  아르테미 레베데프 가 art  direction을 하고 드미트리가 디자인함

 

 

 

 

 

 

 

 

 

 

 

 

 

2007년 봄여름 뉴욕컬렉션에서의 마크제이콥스 의 무대 장식

 

자연의 순수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하되 미니멀하고 도식화로 단순화 시키므로 미래지향적 으로

 

표현한 설치 미술

 

 

쟝 미쉘 바스키아

 

28살에 요절한 천재 낙서 화가 는  이미 1995년에도 나의 관심안에 있었다.

 

전국 매장에 그의 작품을 전시 한적이 있었다 (물론 복사본이였었다.)

 

하지만 그당시 바스키아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05년 바스키아의 영감이 떠올랐다 .거리에서....

 

소중하게 아끼는 백 남준의 한정 판화에도 낙서 판은 마치 바스키아와 많이 닮아 있다.

 

 

재미있는것은  이번 컬렉션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도 비슷한 인스프레이션을

 

받은 것 같다.

 

 

 

 

그리고 컬렉션엔 .....

 

 

 

영국을 대표하는 비비안 웨스트 우드 무대를 보며 순간

 

"아! 바스키아" 탄성이 나왔다.

 

I  am expencive ...*^^*~ 

 

 

마르니 도 바스키아를 부활시켰다.

 

 

 

 

 

 

우리의 디자이너 이상봉 선생 작품에서도 한글 프린트를 찿아볼수 있다 .

 

물론 바스키아 의 작품은 아니지만  낙서 프린트나  한글  프린트의 영감은

 

같은 시기에 받을수 있었던  낙서 개념인것 같다.

 

낙서에는 자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영혼의 자유로움과 심신의 자유로움이 동시에 느껴진다고 볼수있다.

 

마르니의작품은 몸을 자유롭게 하는 흘러내리는듯한 실루엣에 가슴엔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낙서 미술이 숨쉬고 있었다.

 

 

 

개인적인 디자인은   전체적인 프린트로 사용하지 않고 핸드 크래프트의 거친 부분을

 

미니멀 훼미닌으로  정리 하였다.

 

에어의 디자인은 매장에 전개되고 난뒤 올릴 예정이다.

 

많은 일본 여성들이 입어주길 바라면서 .....

 

 

 

예술과 패션이 만났다.

 

특히 2007년 봄여름부터 거리마다 즐거워지는 작품들이 걸어다닐것이다.

 

몇년간 해골 문양이 다양하게 만날수 있었다.

 

어쩌면 바스키아의 작품들의 예고편이지 않았을까 싶다.

 

예술이란 이렇게 우리의 일상과 가까이 있는것이다.

 

새해엔 좋은 작품을 보며 즐겁고 행복한 매일 이기를 벌써 기대하고 있다.

 

패션은 사치가 아니라 그시대를 대표하는 대중문화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