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 패션트랜드 키워드
2009.11.8 .일요일
세계의 런웨이는 2010 SS 막을 내렸다.
살짝 짚어보는 이 가을 겨울의 트랜드 포인드.
클래식 회상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스며드는것이다.
언제라도 부활의 징후를 품고있으며 누군가의 그리움을 타고 새롭게 재현된다.
트렌치 코트...는 영원한 설레임 이다.
she is ....
레드 립스틱
클래식 선글래스
내츄럴 펌 ...
패션은 값비싼 보석보다 짙은 클래식 선글래스를 사랑한다.
개인적으로 컬렉션 하는 스타일 ...ㅎ 30년도 더된 디자인은 다이아보다 소중히 하는 애장품 ....^^.
뒷배경의 택시 디자인과 완벽환 조화..
스타일은 환경과 조화로울때 완성된다.
남자 언더웨어 와 같은 빅 티셔츠를 롤업 한 센스 스커트는 여성스러운 클래식 디자인 ...
막 입은듯 하지만 계산된 프로페셔널 감각 이다. 이것이 스타일의 노하우
여백의 美 가 느껴지는....
언밸런스 헤어 컷 부활 ... 그레이 컬러의 leopard 는 팜프파탈적 요소 포인트
흰색 티셔츠에 한마리의 표범을 안았다. ^^
하이 래그 부츠... 어떻게 일어나지?
자세히 보면 가죽 래깅스 팬츠와 킬힐의 부츠다..역시 팜프파탈적 룩
실크 브라우스는 이노센스 한 여성미를 주어 반전을 꾀한다..이것이 포인트 냐~~옹
여자는 하나의 감각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색상은 절제 할것
short & long
루즈한 롱재킷의 등장 남자셔츠 같은 워킹셔츠 와 여성스러운 레이스 가 대비효과를 주고 있다.
도시의 암코양이 .... 레오파드 킬힐 ....
야성의 고혹 ...
컴백한 어깨.... 여자 보스뒤 빨간 타이 부대...는 뭐?
여자의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어깨 뽕 들어가다....강한여자의 컴백 80's
요즘 드라마를 주목하면 여자가 보인다.
아이리스 의 김 소연 .. 선덕여왕의 미실과 선덕 ,,, 을 비롯하여,...
하의는 잊고 안입었다?.....
short & Big ..... 클래식한 자전거 가 주인공 ?^^
감각 DNA 는 엄마로 부터...
도시속 色의자유인 Urban voyage . 회색 도시를 여행지에서 본 오지의 문양으로 기억하다.
킬힐 무협지....
발의대변 ....이제 고문에서 해방되고 싶다......
2009 fall/winter trend reports
Biker brigade
80년대에 유행했던 바이크 군단들이 몰려온다.
다양한 소재와 새로운 스타일로 제시되고 있는 바이크 변형 재킷들은 락커와도 같이 때로는 이브닝 파티석상에도 등장되고 있다.
디자이너의 감각에 따라 자유롭게 연출한 바이커재킷은 이겨울 보다 강인하고 활동적인 뮤즈를 그리고 있다.
바이크 재킷을 입고 바이크를 타는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엣지있는 항변이다.
boudoir crossing
여성만의 은밀한 프라이빗 비밀을 과감하게 들어내는 당당함
시대는 강하고 당당한 여성을 그려내고 있다.
소녀적 감각에서 성숙한 여성미를 물씬 픙기며 런웨이를 자유로운 영혼으로 유혹하고 있다.
투명한 소재를 통한 노출과 타이트한 실루엣으로 바디라인을 들어내는 관능적 자유 ...이번시즌 디자이너들의 반란이다.
forties and fabulous
..40's 블랙스크린의 스타들을 회상하며..
역사상 흑백필름 시대의 영화속 여주인공들은 주기적으로 런웨이에 등장 한다.
시기적으로 뉴욕의 화랑가에서 시작된 뉴 페미니즘 의 중심에 는 남성들의 직업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있었다.
그들은 어떤 시대의 여성보다 아름다웠다. 디자이너들은 이 기억을 쉽게 녹여버릴 생각이 없다.
가정에서 사회로 나온 여성들은 목조차 보여주지 않을 관념적 보수성에서 어느 한부분은 쇠뇌적으로 섹시하게 연출하므로서
강인하되 여성성을 읽지않는 앙큼한 이중성을 지니고 있다.
party like it's 1983....
40's 의 글램 이미지는 40년후 80년대를 거쳐 보다 강인한 여전사의 이미지에 섹시함까지 덧입히고 마치 먹이를 앞에둔 암코양이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노스텔직 한 분위기보다는 좀더 미래지향적 감성의 글램룩으로 ....
디스코 음악에 맞추어 하늘을 찌르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번쩍거리는 소재 탈색된 청바지 무릎위까지 올라오는 하이래그 부츠 타이트한 가죽 웨어들 은
팜프파탈을 넘어선 미래의 여전사들 을 연상케한다. 디자이너들은 앞다투어 어깨에 상어지느러미 하나씩을 달고 심해를 운항중인듯 하다.
사이키 조명을 보는듯한 메탈릭 소재들은 미래로 향하고 있지만 모티브는 흑백의 시대에서 재 구성 되었다.
뉴욕의 마크 제이콥스 를 비롯한 디자이너들의 파티는 go! go! 80's 를 외치고 있었다...
다행히도 지나치게 마른 모델들보다는 근육질의 건강한 섹시함을 갖는 모델들이 주목 받고 있다.
ruche hour
디자이너의 손끝에 의해 완성되는 디테일들 부드러운 드레입의 각도에 따라 그 형태의 차이도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미니스커트에서 승마바지 ,이브닝드레스 에 이르기까지 무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날아갈듯한 실크 샤무즈로꽃잎같은 스커트를 발표한 발렌시아가 . 최근 등장한 새로운 유목민의 이미지를 표현한 미소니 .
이브닝드레스의 정대강자인 도나카란 과 레드카펫의 주인공인 오스카 드 라 렌타 는 새로운 개념의 드레스를 보여주고 있다.
드레잎의 여신이라는 우리의 두리정 ,그녀의 드레스도 빠질수 없는 디자인이다.(중간사진 )
smart investment
이 겨울 꼭 투자해야만 하는 옷이라면 클래식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것이 좋다.
노스텔지어한 트위드 재킷 과 샤넬수트는 언제라도 옷장속 구원투수가 될수 있다.
커다란 라펠 깃의 코트하나만으로도 새벽안개 그윽한 활주로에 도착한 여자비행사의꿈을 실현가능케 하는 스타일
스트라이프 클래식수트에는 흑백느와르적 시대의 애잔하지만 당당한 여성의 아름다운 음모도 비밀스럽게 저장되어 있다.
단순하지만 고급스러운 카멜수트 는 지적이며 마치 오래묵을수록 빛나는 고서같은 보물처럼 등장한다.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