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디자인 스튜디오 에서...
몸에 잘 맞는 니트 는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좋은 아이템이다.
흐르는듯한 조직의 특성은 몸의 단점을 보완할수 있어 30대이후 여성들에겐 특히 좋은 소재이다.
가능한 니트는 좋은 소재로 고르는것이 필요하다. 실크 브라우스 대신으로도 착용이 가능하며 클래식 자켓 만큼 품위를 지킬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캐시미어 같은 소재는 그 자체 만으로도 디자인을 완성 시킨다고 볼수 있다.
일하는 여성들의 옷장 플랜 중 꼭 있어야 할 10가지 아이템 중 질 좋은 가디건이 들어가는것은 바로 자켓을 대신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유명 럭셔리 브랜드들의 니트 상품은 많은 부분 외부 전문 니트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납품하는 시스템이다.
니트 디자인은 원사에서 부터 재단, 생산라인 자체가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한다.
특히 고가 브랜드의 품질은 다루기가 더욱 쉽지 않다. 우리나라의 전문 니트 디자이너는 그리 많지 않은편이다.
오늘 방문한 디자이너는 우리나라 여성복 중 5위에 드는 유명 브랜드 니트 디자이너 출신으로
현재는 국내 커리어우먼 들이 제일 선호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만 디자인하는 니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돈 보다는 자신의 디자인 품질 을 더 중시 하므로 물량으로 하는 상품은 손대지 않고 있다.
디자이너들의 이유있는 고집은 때론 사업적으로는 답답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 고집때문에 소비자는 좋은 품질의 디자인을 입을수 있다.
개인적인 구입은 불가 하지만 샘플 창고를 오픈하여 샘플 세일을 제안 하였다.
구매자들에게도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기회도 되니까...단 스타일당 한장씩 뿐이다. 샘플이라서..ㅎ~
작업실을 옮기고 아직 정리가 다 안되어있었지만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샘플들은 정말 탐났다.
몇 스타일 침 발라놓고 왔다. 정리가 끝나는대로 업데이트 할 생각이다. (디자이너의 결정이 있을때)
고급스런 니트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은 기대해도 좋을듯....
to be continue ~~~~
베비 알파카 소재의 심플하지만 유니크한 오버 풀오버 와 가디건
스키니 에 입으면 딱 일것 같다.ㅎ~
오른쪽 화이트와 그레이 가디건을 탐났지만 보관용 이라 세일 불가 ! ^^::
한올한올 손으로 엮은것이라 희소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