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less & Awesome
Ageless & Awesome
Mikhail Baryshnikov 와 Ana laguna 듀엣 공연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와 20세기 춤신인 아나 라구나의 공연 ,
클래식 발레 레퍼터리를 벗어나 공중 점프 대신 구르고
맨발 투혼의 현대 무용으로 열정을 태우는 무대는
반백 무용수들의 뜨거운 몸놀림이 눈부시다.
몸이 기억하는 경험은 전성기보다 더 깊은 세련된 몸의 언어로 유영한다.
26살 망명이후 미국으로 삶의 무대를 옮긴뒤 그의 예술적 감각과 도전은 자유라는 날개를 달고 더 높이 비상한다.
클래식발레,현대무용/영화와 TV,연극무대에서의 연기자/사진작가/극장예술감독으로 삶의 무대를 넓혀갔다.
'지젤'의 알브레트 연기는 그의 인생배역 으로 꼽을수있다.
1976년 뉴욕에서 환상적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의 알브레트 연기와 링컨 센터에서의 루돌프 누르예브와 마고 폰테인의 '백조의 호수' 공연을 직접 볼수 있었던 것은
지금 생각해도 내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된다.
20세기 최고의 발레리노와 발레리나의 무대였다.
1991년 세상을 뜬 20세기 최고의 발레리나 마고 폰테인은
62세 까지 토슈즈를 신고 무대에 섰고
미하일 바리시니코프는 2001년 우리나라 초연을 할때53세(한국나이)였지만 총 7개의 레퍼터리중 6개의 작품에 올라서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2010년 아나 라구나와 듀엣 공연으로 북미 와 유럽투어를
할때 그녀는51세 였고 그의 나이는 62세 였다.
2012년 10월 마크 모리스 무용단 작품에64세 나이로 출연하여 전세계 무용계를 놀라게 하였다.
노화가 진화되듯 나이듦에 대한 보편적 고정관념도
바뀌어야 할것같다.
'일하는것이 나를 살게한다. 평생을 쉬지 않았고
아직도 완전한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
-Mikhail Baryshnikov-
'I'm really alive when I'm on stage'
-Rudolf Nureyev-
두사람 모두 구소련에서 망명한 20세기 최고의 발레리노이자 예술감독으로 .춤과무대는 그들의 존재의이유 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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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hail Baryshnikov 와 Ana laguna 듀엣 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