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시크 +50 (젊음보다 감각적인 스타일 소통의 인생2막 ) 강의 후기

5주간의 재능기부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통크게 30분 연장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갖었다.

'시니어 시크 +50' ,젊음보다 감각적인 스타일 소통의 인생2막

매주 소제로 분류하여 5주간 진행 되었다.

1,what' up 시니어 시크 _사회적 배경과 확장

"It's not about looking younger
It's about looking good"

 

2. 나의 이해 와 설계 _PISTP분석

"우선 자기가 누구인지 알아야한다.그런다음 자기자신을 적절히 꾸미는것이다,"
Epictetus 의 담론 (Discoursess)중

3.스타일이 바뀌면 사고도바뀐다.(옷장설계)

세대공감 ,(스타일소통)

묵언 색행 ( 색으로 소통 )

같은옷 다르게 .( 가성비 연출 )

당신에게 꼭 필요한 옷은.... 

4.옷장에 담는 인생 2막_ (섹시한 클래식 편)

5.무심한듯,자연스럽고 ,세련된 멋 _(우아한 캐주얼 편)

4.5 는 때와 장소를는 라이프스타일별 패션 에티튜드 (패션 태도)

후기

촉박한 시간으로 주제에 대한 교육 담당자들과 소통 ( 나의실수 ) 의 실수로

 홍보물에 '시니어시크 +50'만 덩그라니 올라갔다. 

 적정 인원이 채워지지 않으면   취소될 위기도 있었지만 겨우 턱걸이로 통과 되었다^^;

남성분들이 압도적이어서 2주부터는 내용의 중심이 자연스럽게 남성중년 쪽으로 기울었고
소수인원이지만 다행히 처음 예상 대상인  전문성을 살려 제2도전을 준비하시는 분들과

현역으로 사업을 하시는 분도 계셔서 집중력과 공감이 높았다.
가정주부들은 평균 2주씩만 참석했다.

반응 후기 (문제점)

익숙지 않은 주제의 단어선택이 생소함
강의 내용을 쉬운 단어로 직접적 표현 필요
애매한 시간
(현역이신 분들은 야간이나 주말시간 요구)
강의장소 접근성이 불편 (은평구 라는 특정 지역)

긍정적 후기
'
5060대 은퇴세대들에게 필요한부분을 콕 집었다.
세대공감을 패션으로 풀어내는 기발한 주제다.
시니어들의 재교육을 위한 심화 교육으로 하면 좋겠다

기업강의로 전세대가 들어도 좋을 내용이다.
Visual 중심 소통의 PPT작업 은 최고 라며 모든분이 엄지척을 하신다. 

 왠만한 명강의는 다 경험하신분들이라 감사했다. 빈말이라도....^^;;이미지 컨셉보드나 PPT는 경험에 의한 DB니까 

FEED BACK .(즉각반응)

시니어대상 교육 강사에 도전중인 신사분은 지난주 코칭대로 마지막날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재킷 핏도 수선하고 후들거리는 꼰대 티셔츠에서 면티셔츠로 바꾸시고 완벽한 비즈캐주얼로 나타 나셔서 모든분이 함성을 질렀다.
작은 스타일 변화로 얻는 자신감과 도전에너지가
상상이상의 가능성을 갖을수 있음을 느끼신것 같아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였다.

보수적 환경에서 꼰대로 살아오신 자신감 잃어가는 시니어들께 

 스타일 소통을 통해 세대공감을 풀어가는 감각을 이해시키고 관심갖게 한건 만으로도 보람지다.

나의  OOTD.

4주차 강의는 가먼트 워싱 린넨 재킷과 바지로
Urban nature 스타일에 운동화를 신고가서 강의실 입구에서 브라운 가죽 매시 오픈토 샌들로 갈아신었다.

물론 강의 끝나고 다시 운동화로 교체하며   ON DUTY 패션 에티튜드를 즐겼다.

어느날 대충 입힌 짱아의 옷과도 컬러 조합이 완벽하다 ^^

마지막 날은 올 화이트에 클러치 가죽의 광택으로 은밀한 악센트 ^^

(좌측 사진은 핀터레스트에서 비슷한 스타일 ^^ ) 오른쪽은 악센트로 클링클 가죽 클러치

5주 강의 기간중 일부러 클래식 수트대신
단품 코디로 스타일링 한 이유는 우리나라 +50세대의
캐주얼패션 감각은 좀 취약한 편이라 볼수있다.

시크한 멋의 캐주얼스타일의  이해가 부족한건

우리나라 패션브랜드들과 패션 매체들의 좁은 안목과 편식 때문이기도 하다.(나중에 포스팅;)

오랫만에 보편적 일하는 여성의 on DUTY  스타일링의 긴장감은  짜릿하고 약간의 흥분도 즐겼다.

 

패션세계는 패션 에티튜드 보다 개성을 지향하는 편이라

남자 런닝에 트랙수트를 입은들 멋으로 이해될수 있어 보편적 환경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매주 강의가 끝나면  교육장  입구에서 파는 장애인들이 만들고 파는 사회적 기업 빵 을 사서 나누었다.
결코 착하지 않은 가격인데 투명한 좋은재료 사용이라는 대표의 말을 믿는걸로 ...... ^^;;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소비 활동에 참여하는걸로....

2017.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