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LUCK

#Honesty #Billy Joel #시니어시크#어른의멋#over50 ■ Billy Joel 의 Honesty 뉴욕이. 사랑한 아티스트 빌리 조엘을 소환하다. 그의 '피아노 맨'을 최애 하지만 오늘은.....Honesty 미사후 어느 숙녀분과 성당을 빠져나와 차 한잔을 하고 돌아오는길 문득 이 곡이 떠올랐다. 오랫동안 숨기려고 했던 카톨릭..

2017년은 통편집 하고싶은 해였다. #병원으로 시작해서 병원으로 마무리된 2017' 연초부터 시작된 짱아의 혈소판감소 확장 치료부터 2달동안 의 지독한 독감치료 폰웍으로 넘어져 정형외과 치료 시민공원에서 뜬금없는 화살을 맞질않나 하반기 엔 도로에서 넘어져 2차 감염까지 6주 치료를 ..

#시니어도 감각을 좋아해. 일상의 상상을 구체화 하여 취향을 설계 하고 지역별 라이프스타일을 세분화 하는 일본 마케팅의 접근 방식은 새롭다기 보다는 한국과 차이가 점점 벌어진다는 생각이 앞선다. 지역별 세분화된 기획력은 유통기획에 있어 불변의 법칙이다. 우리나라도 시니어 ..

over50 ,over60 나이듦에 대한 사고는 저마다 다르겟지만 중요한것은 무엇인가를 하기엔 괜찮은 나이다. 문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이다. 2017년 1월 여성중앙에서는 액티브 여성 시니어들의 활동을 다루었었다. 한해가 몇일 남지 않은 12월, 다시한번 읽어보았다. 2018년 새해 첫 달엔 어떤 ..

낯선 어르신에게서 아버지를 느끼다 #가을이 익어가는 산책로 오랫만에 동네 산책을 나섰다. 11월의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고 가을 바람은 낮은 베이스 톤으로 귓가를 스친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 구르는 소리도 들린다. 해 저무는 가을녘의 색감은 아련한듯 화려하다. 이 시간의 ..

아파요? 나도 아픕니다. 병실에 들어서자 눈빛으로 교환한 소통이다. 그녀의 눈에도 내눈에도 물기가 고였지만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손을 잡으며 시선을 돌렸고. 강인한 멘탈의 그녀도 참고 있었다. 불꽃같이 열정적이던 그녀의 삶은 치열하고 뜨거웠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베트남 에 거주하는 친구가 1주일 시간을 내어 귀국했다.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해서 오전 미팅 약속을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 금요일 오전으로 미루었다. ( 2016년 7월 ) 베이지와 브라운 ,카키가 잘어울리는 피부깡패인 친구는 가정주부인데도 무심한듯 시크한 캐주얼 스타일이 참 잘 어울..

" 뉴스 너무 봤더니 꿈에 순실이 봤어 ~~~~씨" 지인의 인스타 한줄 논평 " 잡아~~" "놓쳤어~~~~우씨' "문화부 장관 자리 받았어?" "도망갔어요 ㅜㅜ" ㅋㅋㅋㅋㅋㅋ~~ 웃고픈 내용이라 공유 해요~~~ 몇일전 낯선 개체와 마주침 15~20cm정도 초대형 사마귀닷 ..

오랫만에 늦잠의 여유로움을 즐겼다. 햇빛이 방안가득 내려앉을때 일어나서...사과 반쪽 입에물고 강쥐 밥주고 ...커피내리고.,,, 베란다를 내다보았더니. 하얀 꽃들이 쑤~욱 올라와 있다. 바빠서 눈을 마주쳐 주지 못해 미안했다. "나 피었는데...." 마치 수줍게 말하는 듯. 담벼락에도 여름..

10월의 본식에 앞서 한국에서 직계 가족과 친지들만 모인 작은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청담동 의 가든 결혼식 겸 프랑스 레스토랑에서의 오후 는 아름다웠다. 전지현의 결혼식 드레스 를 디자인한 오스카 드라렌타의 드레스를 입은 조카의 꿈이 이루어졌다. ^^:: 말도 많았지만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