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호텔방에서 내려다본 시내 거리입니다.
조용하고 고즈넉 하답니다.
작은 해변도시이며 한국과 가장 가까운항구가 있어
거리의 간판에 한국 글씨를 많이 볼수 있답니다.^^
이른 아침 방에서 내려다 본 거리입니다.
산뜻한 블루 택시가 아침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왼쪽 건물 간판 보이시죠?
xxx룸 살롱 이라고 한국말이 보이네요.
맞은편이 시청이랍니다.... -.-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버스에 커텐이 달려 있습니다.
버스위 천장은 은빛 호일지 입니다.^^
택시의 color와 가로등의 color가 같습니다.
아마 위해시의 상징인 바다를 이미지화 한것 같습니다.
얼핏 머리큰 사람의 뒷모습같다는 생각이 스칩니다,.우비소녀 의.....ㅋㅋ
삐약 삐약 !!^^
삥아리들의 합창 입니다.
호텔앞 을 지나는 아이들은 오늘 시청앞 광장에서 무슨 댄스를 하나봅니다.
발레 튜튜를 들고 뒤 따라 가는 엄마들의 모습이 60년대 우리의 모습 같습니다.^^
해질 무렵 보너스로 중국실장이 해변가를 드라이브 해줍니다.....ㅎㅎ
달리는 차안에서 흔들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도 하고 산책도 즐깁니다.
해변도로의 가로등에 불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흔들림은 계속됩니다...-.-
차를 세우고 찍었는데 뒤에서 오는차 가 클락션을 울려서 놀라 흔들렸습니다.
@.@
바다 입니다...^^
낮에 보는 바다색보다 어둠이 내리는 시간의 바다색은 훨 아름답습니다....ㅎㅎ
바다위 의 배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멀리 불빛이 켜집니다.
아무래도 포토가 문제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아름다움은 넘 해체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살짝 여러분의 상상속에는 훨 멋진 그림이 완성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엔 멋진 사진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10월 까지 한달에 한번 5일씩 머무르는 시간에 위해를 담을 것입니다.
중국의 다른곳 같지않게 이곳은 작고 깨끗하며 조용하고 아릅답습니다.
사람들도 따뜻합니다. 푸근하구요.
소박하다고 할까?
해변도로를 달리는데 도로가 참 아름답습니다.
캘리포니아 101 도로 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작고 예쁩니다.
이곳과의 인연은 이 도시가 맘에 들어 결정 했답니다.
6월 5일 인가 봅니다.
가나와 의 마지막 평가전날
일 마치고 저녁식사후 9시경 한국의 다른업체 사장님과 산둥성 대학의 교수님 한분과
Bobby London 이라는 cafe에서 약속이 있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대형스크린 에선 우리의 월드컵 특별이벤트가 생방송 되고 있었습니다.
규모가 큰 카페였거든요.호텔일층 에...
모두가 붉은 악마 인줄 몰랐었습니다.
손님들은 줄줄이 붉은 티셔츠 차림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들어옵니다.
주인도 한국말을 하였습니다.
피곤한 스케쥴에 몸살까지 겹쳣지만 기분은 참 좋았습니다.
결과는 보지 못하고 도중에 일어섰지만 내 땅이 아닌장소에 붉은 악마 베이스캠프가 되고
출장이거나 관광이거나 여행중 가족들 모두 붉은 티셔츠를 준비하고 다닌다는거
대단한 일입니다...
기분좋은 하루의 끝이였습니다.
디카를 준비하지못해 사진은 올리지 못해 아쉽네요
결과보다 더 아름다웠던 하루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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