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에 대한 에어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패션계에서도 44 사이즈를 마켓팅 차원에서 기획했지만
결과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답니다.
몇년전부터 시작된 전국민의 다이어트 열풍뒤에는 매스컴도 큰 역활을 했답니다.
다이어트 는 모든 사업에 슬림화를 부채질 하는 영향을끼쳤습니다.
대표적 주자는 역시 패션업계을 비롯 제약 ,화장품 , 건강식품 ,,헬스 산업 (기종,스포츠 센터)
에스테틱, 성형외과 , 의료. 한방 키타등등 수도없는 업종에서 시너지 효과로 매출 극대화를
성장 시켰습니다.
새로운 업종 새로운 전문직종도 스타대열에 합류했구요.
아줌마 몸짱 , 얼마전엔 할머니 몸짱도 등장 했습니다.^^
영화 ,엔터테인먼트 주자들은 선두주자 들이구요.
핸드폰 ,도 패션의 스키니 진의 등장을 보고 슬림화를 시작하였습니다.
긍정적인 면은 산업의 다변화로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었다는것입니다.
부정적인 면은 점차 극대화 될것입니다.
지나친것은 아니함만 못하다구요.
지금의 초등 학생 들도 다이어트를 하느라고 성장기에 발육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키는 키워야겠다고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힙니다.
특히 여학생들 은 더욱 심한 상황이지요.
지나치게 몸의 지방을 태워버려 호르몬 이상으로 결혼후 임신불가 라는 판정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의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여러가지 요인을 낳습니다.
44 사이즈는 70~80년대 있다가 90년대로 접어들면서 없어졌습니다.
경제성장에 따라 우리국민들의 사이즈가 커졌고
브랜드 입장에선 단일만족인 우리의 현실에 사이즈를 다양하게 만드는것은 여러가지
재고의 부담률이 크기때문입니다.
판매율이 좋은 사이즈로 압축을 하는것이 경제적이기 때문이였습니다.
지금의 44사이즈 부활은
다이어트 열풍뒤에 기대심리 를 만족 시키자는 의도입니다.
소비자는 현실보다 순간적인 심리적 만족에 대단한 즐거움을 느낍니다.
또한 최근 타이트하게 입는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자연 착장을 현실의 자신의 몸보다
약간 작게 입는것을 선호 합니다.
거리에 보면 자신의 몸에 보기좋게 세련되게 맞는 옷을 입은 사람을 보기 힘듭니다.
남자든 여자든 ...
남자는 조금크게 입습니다. 특히 슈트...
이유는 한국 남자들은 몸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어깨가 커보여야 몸좀 있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넌센스 ...100% 입니다.
몸이 왜소한 남자가 어깨만 큰 쟈켓을 입으면 더욱 초라해 보인다는 상대적 시선은
완전 무시됩니다.
여자는 지나치게 적게 입으면 살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 그대로 노출 됩니다.^^
작게 입다보니 기장도 짧아서 마치 동생옷 얻어 입고 나온것 같습니다.
신장은 커지고 사이즈는 적게 입습니다.--
44 사이즈는 기존의55를 조금 작게 만든 것입니다.
브랜드 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존의 사이즈 스펙에서 한단계식 낮추어 소비자에게
행복? 을 준것입니다.
이제 인체미학에 대한 현명함을 가졌으면 합니다.
44,55,66,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신장 골격 대비 좋은 옷차림을 하 는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숫자에 대해 민감한 민족인 듯 합니다.
신장, 몸무게 ,나이. 사이즈. 아파트 평수 ,자동차 년식.
왜 이렇게 숫자에 인생을 소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것입니다.
건강을 위하여 ,정신적 인 내공을 위하여. 자신을 컨트롤 하기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조금 몸이 무겁다 싶으면 조절하고 때로는 몸이 좀 허하다 싶으면 잘먹습니다.^^
숫자에 약한 나는 모든 숫자에 별로 집착하지 않는듯 합니다.
44사이즈도 커서 줄여입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55 를 입으면서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았고
지금은 옷에따라 55도 입고 66도 입습니다.
맘에들면 77도 여러방식으로 입습니다....
옷 스타일에따라 사이즈 무시하고 입습니다.
숫자에 나를 구속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44, 별거 있나요 ?뭐 ^^
@.@ 44에 대한 개인적 소견을 추가로 올린다는것이 메인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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