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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떠오르는 패션 아이콘

Joen_Blue 2005. 9. 10. 03:24

세이헬로,세이 굿바이

 

유행이란 시즌이 교차되며 이별을 고하는것과  새롭게 떠오르는 아이템이 있기마련이다.

 

올가을  떠오르는 아이템을 정리해본다.

 

style

 

      여름내 거리에 바람을 일으켰던 하늘거리는 스커트,프린트

     

       티셔츠 같은 60년대 짚시풍 옷들은 이제 옷장 깊숙이 넣어둘것

 

       올가을엔 신경쓰지 않은 듯한 짚시풍 옷차림에서

 

       완벽하게 머리에서 발끝까지 차려입은듯한 "섹시한 여비서"(?)

 

       패션이 유행할것이다.

    

       몸에 라인을 타고 내려오는 슬림하고긴 타이트 스커트나

 

       힙부분을 살짝 부풀리며 무릎밑으로 내려오며 좁아지는

 

       튤립형 스커트와 단정한 블라우스, 허리선을 강조한  재킷

 

       캐시미어 가디건 트윈셋트를 입고 진주 목걸이로

 

       여성 스러움과 우아하며 깔끔하고  단아한  그러나

 

       섹시하고 당당해보이는 뉴 미니멀리즘 룩이

 

      올 가을겨울 핵심적인 여성의 매력을  볼수있을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여성의 모습의 motive는 1960 년대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의 영화속 여 주인공 의 모습이다.

 

       새,이창,사이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등으로  유명한

 

      히치콕감독의 여성관은  60년대 의 유행이였던 '요조숙녀'

 

     스타일과는 전혀 달랐다고 볼수있다.

 

     히치콕 감독의 여주인공의 헤어 는 모두 은색에 가까운 금발을

 

   완벽하게 틀어올리거나 셋팅 하였다.

 

    마릴린몬로 처럼 부드러운 원피스를 입고 친절한 미소를 보내는대신

 

얌전한 수트를 입은채로 대담한 음모를 꾸미곤 했다는점은

 

그 시대에 지적이며 독립적인 여성의 오소독스한 매력을  보여주

 

고 싶었는지도 모르지만  그 이전의  흑백영화 "보니엔크라이드"

 

에서  훼이다나웨이 의  옷차림과도 비슷한 실루엣이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히치콕의 여성이미지는 올해초 파리의 패션쇼에서 젊은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에 의해 재현되었고  가을바람이 불면서

 

각 여성지와 패션잡지에 는 단정한 수트와  헤어스타일 ,메이컵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연출을한 여성들이 보여지기 시작했다.

 

 

여름내 편안하고 자유로웠던 여성들은 걸음걸이에서 부터 다시

 

긴장되고 날렵한 기본형 힐로 조금은 도도한 걸음걸이로 도시를

 

걸을것이다.

 

이번가을 트렌드 아이템은 정장이다.

 

아주 여성스러운 스커트정장의부활 ,그러나 바지정장을 고집한다

 

면 재킷은 짦은것이 좋다.굽높은 구두와 함께..

 

엄마나,할머니가 멋쟁이셨다면 옷장을뒤져라

 

처녀시절 사용했던 오래된브롯치 ,사감선생같은  뿔테안경 (끝이 올라간 나비형,또는 커다란 사

 

각형)  진주 목걸이 .핸드백 등을  찿아볼것이다.

 

이러한 악세사리는 새것보다 오래된 오리지널리티 있는것이라면  더욱 훌륭하다.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긴앙상블쟈켓도 더없이 좋은 정장일수 있다.

 

손목뼈 위로 올라오는 슬림한 가죽장갑 역시 완벽한 연출소품이 될수있다.

 

오래된 핸드백같은  아이템은  벼룩시장을 뒤져보면 의외로 좋은 물건을 발견할수도 있다.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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