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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신화 전시회

Joen_Blue 2007. 5. 25. 13:20

 

 

거울신화 Myth in the Mirror

우리 시대의 감성적 얼굴을 만드는 12인의 한국대표사진가 전

전시기간 2007년 5월 26일 ~ 8월 15일

개막행사 및 출판기념회 2007년 5월 25일 오후 5 시

 

거울신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본 전시를 감독하는 신수진 교수는

 

 연세대학교에 재직 중인 사진심리학자이다.

 

사진 이미지가 제작되고 소비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작가와 감상자 간의

 

 상호 작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의 눈길 닿는 모든 것이 즐거움의 근원이라는 삶의 모토를 가지고 비평적 글쓰기와

 

기초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학문연구과제(심미적 인상의 시각적 기초)의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한국사진학회 학술출판 담당 이사이다.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저서로는 『사진, 읽기 혹은 보기』가 있다.

 

『Passion in Fashion』 (한미사진미술관), 『80일 간의 세계일주』(서울시, 환경재단) 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 자문하였다.

 

“대한민국 대표 사진가12인의 인물 위주의 패션, 셀러브리티, 영화포스터 사진을 통해서

 

우리 시대의 얼굴이 비추어진 거울을 찾고자 한다.

 

여기에서 거울은 백설공주의 계모가 미모에 대한 냉정한 평정자로 신뢰하는 거울이며,

 

 나르키소스를 물속으로 잡아당기는 거울이며, 유아기 자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소통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되는 라깡의 거울이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 사진들을 통해서 사회 구성원들이 지니는

 

욕망과 현실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작 품 구 성

전시공간 내의 작가 별 관람 순서는 작품에 대한 감상자의 인상을 분석한 결과에 따라

긍정적, 역동적, 가벼운 느낌으로부터 시작하여 부정적, 정적, 무거운 느낌의 흐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층

1 영역 _ 밝은 따뜻한 친근한 편안한 화려한 역동적인 즐거운 자연스러운 박기호

2 영역 _ 역동적인 활기찬 따뜻한 편안한 행복한 부드러운 감상적인 강영호

3 영역 _ 남성적인 재미있는 거친 도시적인 일상적인 오래된 생기있는 안성진

4 영역 _ 관능적인 도발적인 원초적인 매력적인 강렬한 몽환적인 기괴한 박경일

5 영역 _ 편안한 밝은 정적인 차분한 애잔한 발랄한 섹시한 양현모

6 영역 _ 정적인 조용한 차분한 외로운 신비한 밝은 순수한 권영호

7 영역 _ 슬픈 외로운 고독한 정적인 단순한 감성적인 침착한 박상훈

 

3층

8 영역 _ 슬픈 외로운 아픈 신비로운 정적인 독특한 차가운 조선희

9 영역 _ 우울한 슬픈 어두운 쓸쓸한 정적인 섬세한 사색적인 구본창

10영역 _ 어두운 외로운 고독한 독특한 이상한 몽환적인 신비로운 정적인 변순철

11영역 _ 무서운 괴이한 이상한 강렬한 신기한 신비한 멋진 김용호

12영역 _ 강렬한 무서운 신비로운 환상적인 무거운 어두운 인위적인 오형근

각 영역에 배치된 작가들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형용사로 수집하여 빈도를 분석한 결과

 

패션, 광고, 포스터 등 인쇄 매체에 실리는 인물 사진 : 작가 1인당 15점 내외

참여 작가들이 릴레이식으로 촬영한 작가의 얼굴

12인의 참여작가가 촬영한 기획자의 얼굴

총 200점 규모

 

 

어제부터 메세지가 도착 합니다.

 

금요일 5월 25일(금) 오후5시

 

오프닝 리셉션

 

 

 

바쁜 일상에서 조금은 호흡 내릴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시고 싶은 분들께서는

 

전시회에 방문 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을 대표로 하는 사진작가분들 의 작품이며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시는분들이라 즐거우실 것입니다.

 

특히 패션작업을 많이 하시는분들이라 감성적인 이미지 를 느낄수 있을겁니다.

 

외모지상주의에 빠져 허덕이는 요즘

 

인물의 미학이 어떻게 다양성을 띄는지 흥미로우실 것입니다.

 

 

앵글을 잡는 작가의 시각과  카메라 렌즈를 통한

 

순간적 정지되는 사진을 통해 인간의 아름다움은 어떻게 표현되는지 를

 

느껴보시는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같은 인물이라 하더라도 작가들의 개성은 그들의 미학을 다르게 찿아냄을 알수 잇습니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무한이라는 개성아래 표출되는 사진전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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