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8 12.수요일 ...
오후 6시50분
하늘 .....너 그렇게 멋져도 되는거야?
자동차 안에서 할수 있는일 ....
하늘에 대한 특별한 관심
하늘은 내게 있어 멋진 캔버스다.
저 끝의 하늘은 아직 일몰을 거부하는 손짓 같다.
빨간 신호등에 걸렸다.
강의 시간에 처음으로 지각할듯 .
어쩌랴.....
불안감을 잊어버릴 순간의 몰입이 필요했다.
마치 온갖 물감이 채 씻기지않은 붓으로
하늘 켄버스에 뿌려 놓은듯 싶다..
이렇게 멋진 ....
온전하게 내 상상의 무대가 되어준다.
어려서 하늘을 보면
손가락끝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었고
춤을 추고 싶었다.
하늘을 무대로.....
역동적인 구름의 율동이
푸른신호등에 맞추어 춤을추듯 빠르게 흐르고 있다.
나란히 짝을 이룬 두 빌딩
진보와 보수의 자화상 같이 다른 표정으로
나란히 붙어 있다.
대리석과 돌 르네상스 시대의 디테일을 살린 클래식한 디자인의 빌딩 .
유리와 철근으로 모던한 디자인의 이 빌딩을 볼때마다
오스트리아 화가이자 건축가인 훈데르트 바써 의 공동주택이 생각난다.
다르게 그러나 같이 동행하는 운명을 받아들이듯 ..
공존의 법칙을 보는듯 하다..
Old & New ...
[직선으로 이루어진 정형화된 건축물을 극도로 싫어했던 Hundertwasser 의 작품관 이 그대로 살아있는
그림같은 공동주택 .
1000여개가 넘는 창문은 동일한 모양이 없다는 것 은 위 빌딩 디자인에서도 느낄수 있다.
자연환경주의자이며 평화주의인 그는 다방위적 예술가로서 녹색과 생명을 주제로
작품을 해나가기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엔 2009년 처음으로 그의 작품이 전시 되었다.
처음 그를 접한건 19991년 토쿄의 갤러리 에서 였다.]
다시 빨간 신호등에 결렸다.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
받기도 전에 누군지 알수 있다.
강의 시간이 10분이 넘은 시각이다..ㅠㅠ
지독한 트래픽 이다....
"죄송합니다.바로 앞이에요..5분 ...."
"아 !네 ~~에 그런 주차하는 시간까지 10분 정도 소요되겟네요."
센스 있는 담당자의 깔끔한 배려....
푸른 신호등으로 바뀌었다.
휴~~우
좌회전....
우리의 삶도 얖을 향해 직진 코스로 가다가
예기치 않은 트래픽에 걸리고
다시
푸른신호등이 켜지면
돌아가기도 한다.
그래도 핸들은 꼭 잡고 있어야
굿 드라이버 일것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하늘에 유린 당한 도시 ..
지독한 트래픽
.
20분 을 늦었고 40분의 시간을 덤으로 주었다.
2009.8.14 10:40 pm 출발 Public Enemies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독산동 에서 바람을 타고 밟았다.
지금부터 세수를 하고
내 맘속의 두사람과 파자마 파티를 하려한다.^_______^ good!!!!!!!
오~~~나의 죠니뎁과 마리안 꼬띠아르 기다려 ~~고고 씽.....^^
흔밀한 심야 데이트...ㅎ
마리안은 "라 비앙 로즈 "에서 그녀의 열정적 연기에 홀렸었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죠님 뎁과의 흥분은 "가위 손 "에서 부터다.
결정적 으로 빠져들은건 "캐라비언 해적"에서..^^
그 멋진 썩은 치아의 썩소....ㅎㅎㅎ
마이클 만 감독은 또 어떠한가...
남자들의 이야기로 영화를 만드는것이 그의 핵심 컨셉이다.
히트 ! 에서의 두남자...역시 멋진 남자들
그 이름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
이 영화를 기다려온 또 다른 이유
30년대 대 공황기
갱스터룩의 시조 .
패션사에 있어 가장 느와르적 배경들로 황홀해지는 시대...
이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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