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8.9.일
디카의 렌즈가 반항 하기 시작했다.....그래도 느낌은 좋다..^^
수리후 AS 센터 에 전시되고 있는 허레이 데비슨 ,,,
이 오토바이는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에피소드 가 웃음을 짓게 한다.
기억속에 있는 모델보다 심플해진 듯한 디자인...
블벗님들중 쿨님과 버릭님이 떠오른다....^^
허레이 데비슨을 힐튼 호텔에서 패션쇼할때 ..무대위로 타고 나오게 했었다...
패션쇼 진행연출자는 난감해 했지만 밀어 붙였고 오토바이를 렌트하는 일에서 부터
모델 의 입장까지 진행을 직접 진두지휘 했었다.
그리고 반응은 폭발적 이였다......*^^*~
"남이 안했으니까...하려는 거죠.. 안돼는게 어딨어..해보는거지.나는 나니까..."
팔팔했던 에어 왈,,,,
미니츄어 1.
미니츄어 2.
할레이 돼지.....금테 둘렀다....^^
백화점에 심겨진 나무 을 보며 애처러웠다.
그린을 빌딩 안으로 가져오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이미 20년전 부터 였다.
하지만 ....
계속 자라는 나무의 끝이 천장에 닿아 아파 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차라리 적당한 크기의 화분이 더 편안한 휴식을 줄수 있지 않을까?
머리아퍼.....고통이 느껴지는 기분....
오후의 하늘이 아름다웠다.
두개의 얼굴을 가진 하늘이였다...
차를 세우고 ...담아 보았다.
아름다운 서울????
디자인 서울?
이 표지판 은 스펙좋은 분들이 엄중결정 하였겠지만
장례식장 가는길 이란 생각이 드는것은
에어뿐일까????
처음 설치된 시기부터 이 표지판에 대한 생각이다...
이 표지판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견해는 나중에.....
환상적인 하늘을 선물했다 ..일요일은
도심옥상의 텃밭과 평상에서 바라다본 하늘...
두얼굴.....
하늘의 색이 바뀌어 가는 시간의 흐름이 환타스틱한 하루 ...
어둠속에서도 구분되는 하늘,구름 ...
호박 꽃봉오리를 오브제 삼아....^^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다른 세상이 보인다.^^
빨간고추가 마르고 있다...
여주인의 소박하고 바지런함이 함께 익어가고 있다.
토마토와 케일이 사이좋게 익어가고 뒤편엔 향긋한 오이 고추까지
주렁주렁 .... 저녁 반찬으로 따서 양념하지 않은 소박한 집된장에 콕 찍어 먹었다.
향긋한 싱그러운 그린이 입안 가득 ...^^
텃밭을 통채로 먹은 느낌이다.ㅎ
호박넝쿨이 시골의 지붕을 타고 오르듯 옥상가득 강강수월래를 하는 모양새다.
생명력이란....
바라만 봐도 예쁜 호박 ....^^
"12시 넘으면 마차가 되는애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풍성한 부추를 누가?????
범인은 ....^^지난번에 싹둑 서리해왔는데...벌써 이만큼 자랐다.
토마토도 곧 .....*^^*~
일요일 이면 즐겨찿는 도심속 원두막 ....
6층짜리 빌딩 옥상에 가꾸어진 텃밭...
화분이 아니라 아예 텃밭으로 만들어 놓았다.평상도 있고.
이곳의 매력은 오른쪽엔 시골의 정취가 그대로 살아 숨쉬고.
왼쪽 에는 회색빛도시를 그대로 볼수 있다는것이다.
같은 하늘아래...
도시의 이중생활이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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