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shion /Fashion

호주와 일본전을 통해본 나이키와 아디다스 ^^

Joen_Blue 2006. 6. 13. 01:59

멋진 마지막 역전승을 거두며 끝난 호주팀과 일본팀의 경기를 보며

 

 두팀 의 유니폼에서 NIKE 와 adidas의 디자인의 concept 차이를 비교 하는것은

 

또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하였다.

 

요즈음  떠오르는 패션 테마중 스포티즘 은

 

월드컵이라는  세계적 스포츠 축제와 무관하다고 볼수 없다.

 

특히 월드컵에서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등장 하므로  그들의 헤어스타일 및

 

유니폼 은  패션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볼수 있다.

 

latest fashion 은 더욱 도드라지게 나타나곤 한다.

 

어디 축구스타들 뿐인가

 

매스컴을 통해 노출되는 많은 응원팀들 관중속에서도 통통 튀는 아이디어는

 

바로 거리에서 만날수 있다.

 

 

 

 

 호주 팀의  유니폼 색상을 발견 할수 있습니다.^^

 

 

어젯밤 중계에서 보여진 선수들 입장에서 부터

 

일본 선수와 호주의 유니폼을 보라

 

 

 

 

 

 

사진 상태 가 흔들려서 아쉬웠지만 ....-.-

 

일본 유니폼은 아디다스 디자인 이다.

 

 

골키퍼 의 유니폼에선 확연히 차이지는 디자인 컨셉

 

짙은 네이비 에 흰색과 옆선의 yellow 악센트로 단순하지만 화려한

 

악센트를 준 일본팀 디자인

 

 

 

 

 

 

 

오른쪽 가슴에 선명하게 보이는 나이키 마크

 

호주팀의 골키퍼 유니폼은  연한 회색과 중간톤의 회색의 컬러 블록으로

 

단순하며 간결한 디자인으로  안정된 느낌을 주었다.

 

일본 선수의 화려한듯한 멀티플한 선의 디자인과는 대조적으로 블록대비 효과를 느낄수 있다.

 

 

재미있는것은 선수의 전체적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일본 선수의  유니폼에서 보여지는 아디다스의 대표적 3라인 스트라이프 가 선명하다.

 

 

이번에 보여진 일본 선수의 유니폼은 목 주변의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다는것이다.

 

조금은 복잡해 보일수 있지만 블루의 톤온톤 효과로 청결한 느낌을 유도했다고 보여진다.

 

디자인의 의도는  축구선수의 특성상 화면에 크로즈업 될때 주로 상반신이

 

주목되는것에 집중 해서 디자인 되었음을 보면 일본인들의 계산된 패션 감각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정결하지만 아기자기한 화려함을 즐기는 그들의 감각이 그대로 실려진듯 싶다.

 

 

 

 

 

 

 

 

 

 

 

 

호주 선수의 유니폼은 상의 는 선명한 노란색에 짙은 초록색 팬츠를 입었다.

 

일본의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심플함의 극치로 상하의 보색 효과로 악센트를 준것이

 

나이키의 디자인 을 그대로 보는것 같다.

 

소매끝에 레이어드 배색을 보면 근간의 나이키 디자인의 미니멀리즘을 엿볼수 있다.

 

또한 호주인들의 단순하고 편안한 감각을 그대로 반영시킨듯 하기도 하다.

 

디테일이 강한 일본과 미니멀리즘한 단순함의 차이

 

어쩐지  그 나라마다의 정서를 그대로 반영하되 스포츠 패션의 백미를 느끼게 하는

 

유니폼

 

 

이번  월드컵  에는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나이키,아디다스, 푸마의 3대전으로 볼수 있다.

 

 

 

왼쪽이 아디다스의 3선 ,오른쪽 유니폼 오른쪽 어깨에 푸마가 그려져 있다.

 

 

  아디다스 디자인의 화려함은 여기서도 볼수 있다.^^

 

  3 브랜드들의 패션 경쟁은 신발까지 완벽하게 coordination하였음을 보여준다.

 

 스포츠 브랜드들의 치열한 신경전.....*^^*~(아르헨티나와 코트디부아르)

 

  위 두국가는 국기의 색상을 인용 하였네요.

 

 

 

지금 열정적으로 펼쳐지는 미국과 체코전에도

 

미국의 유니폼은  역시 나이키 ,체코 유니폼의 상의엔 선명하게 찍혀진 푸마

 

올해는 2002년보다 각국 선수들의 유니폼 디자인 경쟁도 치열한것 같다.

 

2002년 월드컵때 보여진 이태리 선수들의 진화된 하이테크 블루 유니폼 은

 

얼마나 멋졌던가

 

남들은 헐렁한 셔츠에 바람을 넣으며 뛸때

 

잘 단련된 몸의 선을 그대로 살려낸 쫄티 형의 셔츠 로 이태리가 패션 강국이라는

 

마침표를 전 세계의 매스컴에 노출 시키므로 자국의 자존심도 보여줬던 이태리

 

2006년 월드컵에 보여지는 유니폼들은 화려해지고 패션감성들을 보여주는 즐거움을

 

보너스로 주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의 유니폼도 예전보다 훨씬 세련되어 졌다.

 

한쪽 소매끝에 새겨진 투혼이라는 한글 은 또 얼마나 뜨거워 지는가

 

호랑이의 선을 살린 옆선의 디자인

 

한복선의 동정을 이미지화한 네크선 라인

 

붉은 악마의 강렬한 색 레드

 

내일

 

우리는 이 강열하고도 에너지 넘치는 유니폼에 우리의 자존심을 걸고 있다.

 

스포츠에도 패션은 존재한다.

 

6월 엔 함성과 함께 보너스로 즐기는 패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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