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 유니폼 관전의 백미가 발표되었다.
패션기업 J 사에서 국내 패션 DN와 MD (패션 상품기획전문가 ) 220명을 대상으로
유니폼 디자인 컨테스트를 실험하였다.
28%의 득점을 얻은 잉글랜드 유니폼
월드컵 공식 후원업체인 아디다스와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국의 대표팀 스포츠용품
후원을 하는 나이키 그리고 푸마 3개국의 디자인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팀은 자국의 브랜드인 "엄브로 "가 유니폼 디자인을 하고 있다.
영국국기의 색상을 간결한 밸런스로 디자인 포인트로 설정 한것 같다.
역동적이며 신사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며 국가적 상징과 패션성을
잘 나타낸 디자인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아마도 지금 다시 떠오르는 NEW Minimalism 의 패션 factor로 완성 시킨듯 싶다.
그리고 2위로 선정된 독일 유니폼
공식후원업체 아디다스의 디자인
역시 독일 국기 의 삼색이 사용되었으나 전체적으론 깔끔한 느낌이다.
블랙엔 화이트가 주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강렬한 보색 대비에 국기의 색상이
악센트로 스포츠의 익사이팅한 도전을 느끼게 한다.
이번 아디다스 사 가 디자인한 유니폼들은 경쾌한 화려함을 잊지 않는다.
선수들의 빠른 움직임이 더욱 동적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와 화면을 통한
강열함을 통해 브랜드의 광고를 잊지 않는 상업성 디자인으로 보여진다.
특히 현란한 선들은 한눈에 들어오게 보여진다.
심리적인 경기는 유니폼 디자인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3위의 아르헨티나
아디다스 디자인
아르헨티나는 국기를 그대로 상징 한 디자인이다 .
깨끗한 이미지로 스포츠 정신을 느끼게 하는 느낌에서 3위로 선정되지 않았을까 싶다.
살짝 보이는 숨겨진 일 인치 나이키 마크 ...^^
신발은 공식후원 용품에 속하지 않으므로 자유...ㅎㅎ
그리고 다른시각에서 본 유니폼 순위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화국 국기
가장 섹시한 유니폼으로 선정된 팀의 국기다.
난 이국가를 알지 못했다.
실제 이번 월드컵 출전의 최하위 국가라고 관련자들은 말하고 실제 그랬다.
하지만 그들은 6월11일 스웨덴과 잘 싸웠다 .
결과 에 상관 없이 그들을 위해 박수를 쳐주고 싶다.
스포츠 유니폼으로 잘사용하지 않는 어두운 톤의 와인색상과 블랙컬러의 배색자체 만으로
도 의외성을 느끼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검은 피부의 선수들에게 너무 잘어울리는 컬러 선정이였다.
아마 국기의 컬러 배색에서 아이디어를 구상했지만
선수들의 피부를 생각해 빨간색을 와인색으로 톤다운 시킨 디자이너의 의도 가
세련되고 섹시한 디자인에 선정 된거 아닐까 싶다.
더구나 목에서 가슴으로 흐르는듯 내려오는 흰선의 디자인 포인트 는
선수들이 움직일때 마다 몸의 유연성이 더욱 강조되는 느낌이다.
역시 아디다스의 목주변에 집중되는 디테일은 이번 월드컵에서 강조됨을 알수 있다.
가장 섹시한 유니폼
2위는 잉글랜드.
3위는 네델란드 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우리의 대한 민국 유니폼은 나이키 가 디자인 되었다.
유니폼 디자인 에서 16개팀중 12위를 차지해 유니폼에선 16강에 들어섰다고 한다.....^^
우리의 MVP 안정환 선수...ㅎㅎㅎ
이번 유니폼은 2년이 넘게 심혈을 기울인 첨단과학 신소재로
"숨쉬는 유니폼 "이라고 불린다.
가볍고 얇으며 섬유 표면이 입체적으로 돌기되어 땀을 많이 배출해도
옷이 몸에 달라붙지않는 특징으로 선수들의 경기에 많은 도움을 주게끔
연구 되었다.
또한
대한민국의 유니폼에는 각국의 유니폼 중 유일하게 뒷편밑에 "투혼"이라는 글씨가
새겨졌다고 한다.
옆선은 호랑이의 용맹을 상징하며 붉은색은 붉은악마를 상징하지만
실은 묽은색의 유니폼이 경기장에선 상대팀을 제압하고 공격적인 느낌을 주는색이다.
유니폼에 새겨진호랑이의용맹 으로 16강 아니라 8강 4강까지
우승까지 들이댔으면 싶다.^^
대한민국 짜짜자 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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