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7 .목
패션매장 이미지 concept (SI) 작업을 위해 건설 자재 전시장을 찿았다.
1. 인테리어 자재나 건설자재중 재미있는 것을 발견 하는일.
2. 향후 건축 디자인의 방향성
3. 자원봉사....^^ (일종의)
인테리어 업체들은 참가 하지 않았다. 우수건설자재 업체만 압축하여 전시한 내용이라 처음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어딜가든 즐거움 은 있다. 심미안으로 즐기자...
깜눌 디자인 발견 오늘의 성과다....
BI design .
사인보드 에 흡수되듯 끌린다. 호기심 발동....
i 는 보통 사람의 형상으로 응용되기도 한다.. 그런데 꺾였다.?
에어 생각 : 사람 과 그림자.(빛과 연관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인 )
가로등 과 pole 대와 콘크리트 제조 업체다.
기막힌 반전이다. 기업이미지 작업을 보면 그 오너가 보인다. 물론 전문가들이 작업을 하겠지만 최종 결정권자의 감각에 따라
기업이미지는 다르게 보여진다. 기업의 이미지는 오너의 감각수준과 = 다.
Product.
.
전시장의 모습 도 단순하지만 강하다.
석재 전시를 이렇게 연출하면 디자인 회사인지 석재 회사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제품의 강조보다 총체적인 concept 을 중시한것은 스티븐 잡스의 PT 와 비슷하다.
기능을 앞세우는것보다 감각을 먼저 생각한 PT 인 셈이다.
POP .
전체적인 분위기를 중시하면서도 디테일의 설명마져 디자인 구성요소로 바란스를 맞추고 있다.
people uniform .
전시장안에서의 스텝들 의상도 black &white 로 현대적이면서도 단순한 스타일이였다.
전시에 필요한 설치물들의 소재와 텍스트 ,색상 모든것이 완벽하다.
Detail .
가로등의 head 디자인을 자세히 볼수 있도록 낮추어 설치 한 센스.^^
옥의티?
딱 한가지 굳이 옥의티가 있다면 ....가로등 head 의 디자인 이 좀더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로등은 밤에는 불빛을 비추지만 낮에는 도심의 오브제로도 인식되는 디자인이 였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하늘 높은 곳에 떠있으니까 비상하는 새의 날개 모형이던지.꽃의 도식화된 느낌 도 좋겟고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Good design 이 첨부되면
어떨까 싶다.
가로등이라고 꼭 일자 폴대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더 좋을듯 하다.
물론 이상한 디자인은 더 유치해진다.그러나 원 기업 회장님의 감각을 봤을때는 유치한 디자인은 허용하지 않을것 같은 감각적 신뢰에 기대해보고 싶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측면도를 보는순간 유년의 시절 눈에 익었던 빨래 다듬이돌....형상이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
원래의 기능은 배수처리관이다.
Detail 2.
물 빠짐 배수처리 홀이 스타일을 입었다.
기존의 일률적인 줄무늬에서 패션을 입는 처리관...작은 변화가 혁신을 가져온다.
소재 자체가 석재로 화학 페인트 사용을 할 필요가 없으며 영구적이라고 한다. 가로등 폴대 역시 화학 페인트 사용을 하지 않아 벗겨지거나 부식되는
부작용이 없다. 친 환경 소재에 속한다.
오른쪽 디자인은 한국적이면서도 곡선과 직선의 조화로움이 적절하게 구성되었다.
물 빠지는 기능에 디자인이란 멋을 넣으면 일상에서 즐거움이 배가 된다. 소소한 감동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Episode.
전원주택이나 팬션 같은곳에서 벤취처럼 앉아 바베큐 판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ㅎㅎㅎ^______^
(배고픈 오후 시간대 였다.)
좋은 예.^^~
초상권 침해는 절대 안한다.ㅎ~
고기 잘 구워 졌나요?>>>> ^^~
원 기업...이라는 로고를 보고 처음에는 디자인 회사인줄 알았다. 콘크리트와 레미콘 제조 회사라는것에 더욱 놀랐다.
모든 감각은 하나의 원으로 이어진다 .라는 개인적인 생각에 공감하는 디자이너가 있구나 싶었다.
회장님의 성씨가 won 이였다. 그 원 안에는 무한의 창조적 스토리 텔링이 있을것 같다.
원부성 회장님은 열정적이고 소탈하며 감각적이였다. 디자인에 대한 애정이 뜨거운 분이라는 각인이 든다.
회사가 추구하는 철학과 개념을 디자인으로 표출하기까지 모든 브랜딩 작업이 빈틈없이 되어있는 기업이였다.
일반적인 자재회사에서 이렇듯 브랜딩 작업이 완벽한 곳은 보기드믄 일이다.
자재를 만들되 디자인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가 확실하게 전달이 되고 있었다. 애플을 보는 기분이 들었다.
기술적 혁신을 감각적 소통으로 브랜딩한 개념은 대한민국에 이런 기업들이 있다는것은 앞으로 우리도 미학적 도시 환경속에서
생활할수 있다는 기대를 해볼수 있다.
아름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미래를 디자인한다라는 생각이다.
창조적인 발상은 교육에 의해서 되는것이 아니라 환경에서 성장 하는것이다.
이런 기업을 만날때 감사한 마음이 든다.
디자인이 사회에 주는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
함께 하는 사회.
디자인.
못이나 끼워물리기가 아닌 강력 접착제 사용하여 자유로운 디자인을 형상화 한다.
친환경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
유난히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는 부스 엔 무엇이 있을까?...호기심...
대나무로 만든 데크와 후로링 원목마루 이다.
대나무의 입자를 가늘게 결대로 잘라서 압축하여 만든 자재라고 한다.
기존의 원목 바닥재보다 견고하고 수분흡수력이 덜 되어 강하다. 교실이나 체육관 마루로도 선호하지만 팬션이나 전원주택마루로도 선호한다고 했다.
다른 원목보다 스크레치가 덜가고 강하다는 설명이다. 대마무의 장점을 살린 개발이였다.
패션 매장에도 좋을듯 하다. 집기를 자주 움직이는 업태의 특성상 ... 색상도 다양하게 있었다.
관심을 끈것은 블랙 계 색상이였다. 옆에서 보면 그린과 와인 색으로 착시 현상도 느껴진다. 감각적인 자재에 비해 전시는 좀 너무 basic 했다.--;;
소재를 바닥으로 샘플링해 놓았길래 밟아 보았다. 바닥의 느낌이 다르다. 메이폴보다 강하고 탄력이 있었다.
일본 건축가들과 유럽의 건축가들도 깊은 관심을 갖는것을 볼수 있었다.
최근 대나무 소재는 의류소재로도 각광을 받는 편이다.
방문객들은 건축가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전시장 디자이너들과 개인 주택을 지으려는 주부들도 있었다.
고급 아파트를 지으려는 건설업체에서도 친 환경 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자재를 찿고 있었다.
사람들이 빠진 마감 시간에 다시 찍었다...ㅎ~
바닥에 중간이 메이폴이고 오른쪽 바닥이 대나무 마루...시각적으로 도 차이가 있었다.
PS: 블로그에 포스팅 한뒤 검색에 나온 기사들...중
레미콘, 골재 전문 생산업체 원기업(주)이 친환경 혼합석재 ‘디자인폴’로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
한국건축산업대전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환경부, 지식경제부등 정부기관 등이 후원한다. ( 10월30일까지)
역시...시선이 머문곳 ! ...제품도 좋고 프레젠테이션도 좋았다.
***************************************** 또 다른 전시 예고편 ^^~*********************************************************************
선물받은 쿠키...^^~
편자에 이름을 새긴 센스 !^^ 그리고 짱아.~
강쥐케익 .^^~
코엑스 3층에선.... Design 食 ^^~
to be continue ....
衣. 食. 住 에 관한 전시회 스케치...
fashion 전시회는 11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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